제주시는 이달중 시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영양관리를 위해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모집한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0% 이상 나트륨을 저감해 1인 분량 나트륨이 1300㎎ 미만인 메뉴 또는 30% 이상 나트륨을 저감한 메뉴를 전체 메뉴의 20% 이상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현재 제주시내 음식점 46곳이 지정돼 있다.
신청업소에는 나트륨 염도측정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메뉴별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나트륨은 저감될 수 있는 조리방법을 제공한다.
또 실천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상수도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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