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환경미화원 등 현장근무 공무원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환경미화원, 주차단속원, 매립장 근무 공무원 등에게 마스크 30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 시는 수요조사 등을 거쳐 마스크 보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자활근로사업참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질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서귀포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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