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부터 장애인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신설된 ‘장애인 예술가·단체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문화예술 창작활동에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 예술가 및 단체로 신청은 장애인이 대표인 예술단체, 단체 구성원 도는 프로젝트 참여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인 단체가 신청 가능하다.

지원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장애인 예술가 개인은 최대 1000만원, 단체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 문학, 시각 공연예술 등 3개 분야 9건으로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 완료했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064-710-3416.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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