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원한 글로벌 우수인재 1기 장학생 박지현 양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학교에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JDC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사업은 JDC가 제주지역 사회적 배려계층 우수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JDC는 기금을 지원하고 JDC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장학사업을 운영·관리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2015년 첫 장학생을 선발한 이래로 현재까지 총 9명의 장학생을 선발, 올해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브랭섬홀 아시아(이하 BHA)에서 공부한 박지현양은 "이번 합격이 BHA의 우수한 학습 환경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대학 진학 후에도 고등학생 때부터 진행해온 제주 해녀의 건강 관련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JDC는 제주도 학생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과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특성화고 청년인재 해외연수' 등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도 JDC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생 모집은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제인스 홈페이지(http://www.jeins.co.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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