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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봄이 오는 길목 유채꽃 길을 걸어보세요"고상희 서귀포시 관광진흥팀장
고상희
입력 2019-03-18 (월) 18:09:20 | 승인 2019-03-18 (월) 18:11:43 | 최종수정 2019-03-18 (월) 18:11:25

봄비가 내린 후 아침 창문을 열어보니 지난 몇일 우리를 괴롭히던 초미세먼지는 어디 간데 없고 봄 햇살이 아지랑이로 피어 오르는 화창한 날이다.

자동으로 어릴 적 부르던 동요 '아지랑이 아롱아롱 푸른 벌판에 꽃보라 흩날리며 오는 꽃수레'라는 노래하는 봄을 자주 흥얼거리게 된다.

그리고,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 입학하던 3월 봄날! 선배들이 축하한다고꽂아준 노란 프리지아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도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3월의 봄은 항상 희망과 설렘을 주는 것 같다.

최근 제주관광공사에서 올해 3월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한 바 있다.

10가지 중에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유채꽃을 빼 놓을 수 없다. 봄이 주는 선물인 것이다.

그도 그걸것이 요즘 서귀포의 산과 들에는 꽃 방울을 쉼 없이 터트리는 유채꽃으로 온통 노란색이다. 희망이자 설렘의 시작인 봄인 것이다.

여기에 유채꽂을 벗 삼아 봄을 걷는 즐거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서귀포에서는 유채꽂을 소재로 하여 봄날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는 걷기대회를 3월 23일과 24일 개최한다. 걷기 걸이는 5㎞, 10㎞, 20㎞로 몸의 상태에 맞게 걸을 수 있다.  

23일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법환해안도로-제주월드컵경기장-법환해안도로-외돌개-천지연폭포 입구-정방폭포 입구-이중섭거리-서귀포매일올레시장-제주월드컵경기장 코스중 하나를 선택해 걸을 수 있으며  24일은 제주월드컵경기장-혁신도시-고근산인근-엉또폭포입구-강정천인근-법환마을-제주월드컵경기장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21회 서귀포유채꽃국제건기대회는 서귀포시를 비롯하여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렌시와 동아시아 플라워워킹리그를 결성해 3개국에서 각국의 꽃을 주제로 세계인이 함께 모여 평화와 화합을 다지기도 하지만 시민과 상춘객들이 서귀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봄기운을 물씬 느끼면서 여유롭고 행복을 느끼는 일
상에서의 탈출을 시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온가족 또는 친구, 연인, 나 홀로도 괜찮다.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유채꽃길을 걸으며 인생샷 남겨보길 바란다.


고상희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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