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대정읍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6일 모슬포 방어축제거리 인근 신영로 72번길 10번지에서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시와 도시재생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가 마련한 것으로, 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 의견수렴 및 조정, 행정과 지역주민 가교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을 원하는 대정읍 지역주민과 문학과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은 오는 25일까지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전화(064-792-0617)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강원석 시인은 법학박사로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정부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으로, 대표시집 「너에게 꽃이다」를 비롯해 4권의 시집을 발간했했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