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초등생 대상 '새 활용 창의교실' 운영
18~7월 17일 읍면 10개 학교 대상 해양 자원 업사이클링 활동

체험과 생각 공유를 통해 새활용 습관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꾸려진다. 

아모레퍼시피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은 제주도내 읍면 지역 초등학교 10곳에서 '새활용 창의교실'을 운영한다.

새활용 창의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담아 쓸모를 주는 업사이클링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활 습관 형성은 물론 사회·정서적 발달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시기에 '새활용'의 의미를 익히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제주의 환경적 특성을 감안해 해양 쓰레기를 실험대상으로 설정했다.

18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7일까지 10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의 순수함과 기발함을 접목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게 된다.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모빌 만들기', '업사이클링 콜라주 작품 만들기' 등 자원 재활용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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