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부 삼성사재단(이사장 고정언)은 제25회 탐라문화상 수상자로 제주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이다 전 제주대학교 교수인 사학자 고창석 선생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 선생은 제주대학교 사학과에서 25년간 근무하며 후학양성에 힘쓴 한편 30여 편의 저술과 2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제주의 대표적 사학자다. 퇴임 후 현재는 문화재연구소 소장으로 매장문화재와 고문서 발굴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정언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탐라문화상이 향토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0일 삼성사 춘기대제 종료 후 삼성혈 경내에서 개최된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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