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4라운드 29일 무패 울산전 격돌
1위 상주-2위 서울  선두 경쟁

A매치 휴식기를 끝낸 제주유나이티드가 예열을 마치고 K리그1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9일 저녁 7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을 기록 중인 리그 11위 제주유나이티드는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리그 4위 울산(1승2무)을 반드시 물리치고 시즌 초반 순위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제주유나이티드는 3경기에서 3실점(1득점)의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좀처럼 승리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첫 승리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3라운드 현재 '나홀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상주 상무가 지난 시즌 강등 위기에 몰렸던 FC서울(2승1무)과 선두 다툼을 펼친다. 상주 상무는 3경기에서 12개 팀 가운데 최다득점인 6골(1실점)을 몰아치며 경기당 평균 2골을 기록 중이다. 

다음은 K리그1 2019 4라운드 일정

△29일(금)
울산-제주(오후 7시30분·울산문수축구경기장)

△30일(토)
전북-포항(오후 2시·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상주(오후 2시·서울월드컵경기장)
경남-대구(오후 4시·창원축구센터)

△31일(일)
강원-성남(오후 2시·춘천송암스포츠타운)
수원-인천(오후 4시·수원월드컵경기장)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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