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플라워 클래스, 플라워 테라스 등 선보여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키즈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출시
카페, 봄꽃 테마로 한 한정판 음료·제품 출시

본격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카페·호텔업계에서 시즌 상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15일 제주신라호텔의 대표 봄 이벤트 '플라워 테라스 가든'도 오픈한데 이어 화사한 봄 꽃 사이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할 수 있는 '플라워 테라스'를 선보인다.

또 호텔 플로리스트가 함께하는 '플라워 클래스'와 놀이와 배움, 안전까지 생각해 준비한 '키즈 플라워 클래스'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플라워 테라스 가든'은 마치 영국의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하게 하는 약 200여평의 공간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향기로운 꽃차를, 오후 7시30분부터 11시까지 소믈리에가 엄선한 12여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플라워 클래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성인 클래스는 매주 금, 토 오전 11시30분과 오후 4시 각각 1시간씩, 키즈 클래스는 매주 화, 목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키즈 플라워 클래스'는 호텔 1층 '키즈 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준비됐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영유아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편하게 떠나는 제주 여행' 콘셉트의 '키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키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키즈 전용 객실(26평형, 5인 기준), 조식 뷔페 3인, 제주 최남단체험감귤농장 입장권 3매,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VIB(Very Important Baby)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매주 금, 토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리조트 로비에서 제주를 테마로 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켄싱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카페는 봄꽃을 테마로 한 한정판 음료·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당긴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매장에 한정판 벚꽃 기획상품(MD)을 출시했다. 체리블라썸 음료 3종과 푸드 4종, 벚꽃송이가 핀 텀블러와 머그컵·보온병·키 체인·장우산 등 상품 39종까지 다채로운 봄 신제품 판매에 나섰다. 

이디야는 카카오프렌즈와 손을 잡고 대표 캐릭터 '어피치'와 벚꽃을 테마로 한 음료 2종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