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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길잃음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김부용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 지방소방사
김부용
입력 2019-03-31 (일) 16:37:08 | 승인 2019-03-31 (일) 16:41:07 | 최종수정 2019-03-31 (일) 16:41:07

갑갑한 미세먼지를 씻는 반가운 봄비가 내렸다. 우기가 찾아오면 고사리 장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고사리가 유명하고 제주 고사리는 맛이 좋기로 소문이 나있다. 물 좋은 청정지역,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서 질이 좋아 타 지역에서도 고사리 철이 되면 원정 채취를 오는 사람들도 매우 많다.

대부분 이른 새벽에 나가 고사리 채취를 시작하며 인적이 드문 곳에 많이 분포되어 있어 산 속 깊은 곳 까지 들어가서 채취하게 된다.

이렇듯 고사리에 홀려 주변을 둘러보지 않고 땅만 보고 앞으로 나아가게 되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는 위치에 서 있게 되며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어 길 잃음 사고를 당하게 된다.
 
물론,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119로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안전 수칙 몇 가지를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고사리를 안전하고 재밌게 채취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세 가지만 알고하자!

하나, 항상 2명 이상의 일행과 같이 움직이며, 자신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한다.

둘, 행여나 길을 잃었을 경우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나 휴대전화를 반드시 소지하여야 한다.

셋, 저체온증, 탈수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옷과 간식, 물 등을 챙긴다.

매년 이 시기에 길 잃음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되고 여기저기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지만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분이 많다.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수칙을 숙지해 사고 없는 따뜻한 고사리 철이 됐으면 한다.


김부용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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