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본부장 김기응)는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도 및 경찰청과 합동으로 오는 7일까지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특별주간'은 대형차량 사고·음주운전·졸음운전 등을 교통사고 예방 테마로 선정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주요관광지 LED 전광판을 활용한 계도·홍보 △전세버스 및 화물자동차 대상 노상점검·단속 △운수회사 컨설팅 등 교통안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주간에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제주도민의 교통문화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불법자동차에 대한 상시단속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요인을 적발하고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