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4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인근 리조트 앞에서 평화로를 건너던 A씨(56)가 택시 2대에 잇따라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택시 운전자 B씨(48), C씨(54)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명의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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