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청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 청춘사업 공연이 시작된다.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홍송월)는 찾아가는 문화 청춘사업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을 이달부터 6월까지 5회 공연을 개최한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우리 음악과 춤을 들려주고 직접 참여해 불러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도모한다. 취미생활로 배운 작품을 발표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노년의 삶을 추구하는 목적이다.

첫 시작은 이달 7일 오후4시 제주 민속오일시장에서 개최한다.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춤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연 등을 준비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공연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7일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오후4시 연동누웨마루공연장, 내달 5일 오후7시 산지천광장, 6월 16일 오후4시 칠성로야외무대공연장, 6월 30일 오후6시 신산공원에서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공연사업팀(064-759-388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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