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원희룡 도지사와 청년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다락 2호점 개소식과 제3기 청년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청년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지난해 제주시 1호점에 이어 올해 서귀포시에 2호점을 열었다.  

개소식을 마친후 제3기 청년원탁회의 출범식과 간담회도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위원들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청년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원 지사는 "청년들의 제안으로 올해 서귀포시에 청년다락 2호점을 개소했고 앞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운영체계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달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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