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15일 제주사회적경제허브 제라한 가공소에서 2019 제주도 모의벤처 프로그램 효과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고등학교 경영동아리 학생을 지원한 모의벤처 프로그램이 올해 도교육청 지원으로 확대됐기 때문에 이뤄지는 것이다.

워크숍에 2019년 모의벤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문고, 표선고, 제주여상, 한국뷰티고 교사와 외부전문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및 도교육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2019년 효과적인 운영방안과 전략 등을 논의한다.

한편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 직업교육, 기업가 정신 등을 제공하는 자기주도형 체험학습 모듈인 모의벤처 프로그램은 실습기업(Practice Enterprise)을 플랫폼으로 해 학생 스스로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실전적으로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습기업(Practice Enterprise) 또는 시뮬레이션기업(Virtual Enterprise)이라고도 부른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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