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8836가구 대상

제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혼자 사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총 8836가구이며,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이·통장 및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등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생활실태·건강실태 등을 방문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기간 중 발굴된 알코올중독, 정신건강문제, 은둔 등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생활실태 점검 및 욕구조사 후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인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 민간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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