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초코파이’(중국명: 好麗友∙派 하오리요우 파이)가 중국 대표 기업 브랜드 연구 기관인 ‘Chnbrand’가 발표하는 ‘2019년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C-BPI)’ 파이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오리온은 1000점 만점에 654점을 받아 4년 연속 파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중국 브랜드 파워 지수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176개 품목 87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충성도, 선호도, 인지도 등을 측정해 산정한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중국에서 ‘좋은 친구’라는 뜻의 ‘하오리요우(好麗友)’ 브랜드로 25년 넘게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친근감을 주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자’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중국 내 SNS 트랜드를 반영한 펀(fun) 콘셉트 이색 패키지를 내놓는가 하면 여성 입맛에 맞춘 ‘초코파이 딸기’ 등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내 초코파이 인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며 “뛰어난 맛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