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회전교차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8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지난해 구좌읍 2곳, 조천읍 1곳, 한경면 1곳 등 4곳에 2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도 2억원을 투입해 구좌읍 3곳, 조천읍 1곳, 한림읍 1곳, 회천동 1곳 등 6곳에 대한 정비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시는 교차로 진입 전 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시선유도봉과 도로표지판 등 노후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