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스컴바인, 2019년 1분기 여행 트렌드 발표
서울, 부산, 강릉 그 뒤를 이어 강원도 인기 꾸준

올해 1분기 가장 인기 있었던 국내 여행지는 제주도로 조사됐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호텔스컴바인 코리아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발생한 국내 및 해외 도시와 호텔 검색량을 조사한 결과  최고의 인기 국내 도시는 제주도가 차지했다. 제주는 지난해 하반기 서울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 1위로 올라섰다. 서울과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

강릉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를 기록했다.

강원도의 인기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져 속초, 평창, 정선, 양양이 상위 20개 도시 내에 포함됐다.

국내 호텔 부문에서는 제주 신라 호텔이 지난 하반기 9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글램핑, 와인 파티를 비롯해 어린이 투숙객을 위한 키즈 캐빈 등 다양한 실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해외의 경우 올해 1분기 역시 최고 인기 도시는 오사카가 차지했다. 후쿠오카(2위), 도쿄(3위), 다낭(4위), 홍콩(7위), 타이베이(8위), 삿포로(10위)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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