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야구선수 김원석이 일본 독립리그에서 맹활약중이다.

현재 일본 BC리그의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 소속인 김원석은 20일 부터 팀내 4번 타자로 출전해 4경기에서 타율 4할 1푼7리를 기록하고 있다.

김원석은 지난 2017년 10월 SNS에서 팬과 나눈 부적절한 대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당시 대화 내용에는 코칭스태프의 기용법을 비난하는 메시지가 공개됐고, 이에 구단에서는 벌금을 부과하며 일단락 시켰다.

그러나 이후 또 다른 팬이 공개한 김원석의 SNS 대화 내용에서 구단, 동료 선수, 치어리더, 대통령과 지역비하까지 포함돼 있어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한화 구단에서는 전격 방출 했다.

이후 연천 미라클에서 뛰며 재기를 노렸던 김원석은 일본으로 거취를 옮겨 일본 후쿠시마 레드 호프스에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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