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표선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 휴식,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증축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애초 2층(A=746㎡) 규모에서 3층으로 1개 층(A=399㎡) 증축 및 2층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특히 2층 경로당에는 동시에 80여명의 노인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방시설 및 기구 등을 완비했으며 경로당 이용 시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을 확충했다. 

또 장애인 및 노인들의 2층 경로당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15인용)를 신설한 데 이어 출입구에 장애인용 경사로를 조성했다.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노인을 비롯해 표선면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표선면 다목적회관 증축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노인들의 여가문화 생활 향상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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