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은 내달 2일까지 2019년 도민문화학교 동화 창장 곳간 '신여랑 작가와 함께 두 번째 발자국'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내달 7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제주문학의 집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지난해 동화 창작 입문자들을 위한 '손바닥 동화쓰기'로 운영됐던 동화 창작 강좌에 이어 신여랑 작가의 두 번째 강의다.

이번 강의는 작가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학에 대한 이해부터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창작 역랑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작자의 눈으로 동화읽기 및 이야기의 발견, 한 장의 그림에서 천 개의 이야기 준비하기, 놓친 것과 없는 것 등 이야기 돌아보기, 준비한 이야기를 엮어 창작하기, 합평과 고쳐 쓰기 등 실제 동화 창작하는 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동화작가 지망생이나 동화를 사랑하고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접수 및 문의=제주문학의 집(070-4115-103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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