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마필관리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석희)은 16일 오전11시부터 제주경마공원 정문 앞에서 제도개선 및 생존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관리원 노조는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금지급체계 조정과 고용안정, 적정인력확보 등을 사용자인 조기협회에 촉구했다.

한편 조기협회 소속 한 조교사는 마필관리원 노동조합 김석희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최근 경찰에 고소함으로써 사태는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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