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운동프로그램 교육

도내 선수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훈련과 시합 중 부상예방을 위한 운동프로그램 교육이 마련됐다.

제주도체육회 제주포츠과학센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직장운동경기부 및 지도자, 도체육회 전임지도자, 학교운동부 지도자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에 필요한 스포츠과학 교육과 현장지원, 과학적 영상분석 등 제3차 스포츠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스포츠과학교실에는 진천선수촌 의과학팀의 김세준 의사(정형외과 전문의)의 ‘운동 상해 예방 및 관리를 위한 IOC 부상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 강의와 이제훈 물리치료사의 실습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부상예방 운동프로그램’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부평국 상임부회장은 “제주지역 선수들이 스포츠과학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통해 효과를 입증 받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의 스포츠과학 교실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체육회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출전 선수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체전대비 컨디션 조절을 위한 심리 및 체력관리에 대한 교육을 8일 오후4시30분부터 도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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