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7일부터 이달말까지 휴게음식점 중 다방업소 62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다방업소에서 티켓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여성종업원을 이용한 티켓 영업 행위, 영업장 내 주류 허용 및 제공행위, 업소 내 도박 등 사행행위 또는 풍기문란행위,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다. 

한편 제주시 지역 다방업소는 2014년 101곳, 2015년 85곳, 2016년 73곳, 2017년 66곳, 2018년 64곳, 올해 4월말 기준 62곳으로 감소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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