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 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 16m31 시즌 최고기록 1위

제주 여자 육상의 간판 이수정(서귀포시청)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포환을 쏘아 올렸다.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충북 충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여자일반부 포환던지기 종목에 출전한 이수정이 16m3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수정은 자신의 시즌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하며 2위 신봄이(남양주시청·15m64)와 3위 정유선(괴산군청·15m59)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다가오는 10월 제100회 전국체전 상위 입상의 청신호를 켰다.

특히 이수정은 지난 4월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이어 전국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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