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지난달 12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도 대한신경정신건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양현주 정신건강의학과 전임의가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양현주 전임의는 뇌자기공명영상(MRI)을 이용해 뇌백질변성 부피를 측정하고 알츠하이머 병에서 뇌백질변성 부피의 양적 측면이 보행속도와 삶의 질과의 관련이 있음을 밝힌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양 전임의는 제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조현병, 치매, 양극성 장애 세부전공을 담당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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