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전에 전시 중인 '자화상(고희동 작)'. 온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 근대의 걸작들을 집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제주도립미술관은 현재 전시 중인 '내가 사랑한 미술관:근대의 걸작'전의 작품이미지와 해설을 미술관 홈페이지에 '매일 한점씩 감상하는 근대의 걸작'코너를 신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희동, 이종우, 김기창, 이중섭, 장욱진, 이상범, 변관식 등 전체 전시작품에서 40여점의 대표적 전시작품을 엄선해 전기기간 종료일까지 계속 게재한다.

이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미술 감상실'로서,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안내 받아 이번 전시를 보다 유의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kor/) 메인화면에서 '교육'- '근대의 걸작감상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사랑한미술관:근대의 걸작'전은 온·오프라인 모두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문의=064-710-427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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