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0월부터 4년여간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후쿠오카 노선에 제주항공의 신규 취항하면서 여행객들의 편의를 한층 증대시킬 전망이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오는 7월 2일부터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에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주-후쿠오카 노선 관련 운항일정을 요일별로 달리한다.

우선 화요일엔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5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선 오전 12시5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요일과 토요일엔 제주공항에서 오후 4시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선 오전 12시4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35분(목요일)과 2시5분(토요일)에 도착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제주-후쿠오카 신규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5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다.

단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고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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