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만6199명 방문…매년 증가추세

자료사진.

세계 최초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 동백동산이 생태관광명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시가 집계한 동백동산 탐방객은 올들어 4월까지 1만61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713명에 비해 27%(3486명) 증가했다.

연도별로도 2015년 2만3134명, 2016년 2만9582명, 2017년 3만2917명, 2018년 4만2013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는 동백동산 일대를 생태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행정과 주민간 협력의 결실로 풀이되고 있다.

선흘1리는 그동안 마을주민, 환경 전문가 등과 추진협의체를 구성, 생태 복원, 자연생태 학습장 조성, 생태마을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 지난 2015년 습지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건립한 동백동산 습지센터를 활용, 생태관광 및 습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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