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시청 회의실서 개최

제주시는 16일 제주시청 회의실에서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인한 추진이 어려운 대규모 사업들에 대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법령 개선, 기타 지역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침수 우려지역 정비와 도남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조성, 3R 재활용센터 신축사업, 우도면 폐기물 소각시설 확충, 동복지구·덕천지구 배수개선사업 착구지구 선정 등 17개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논의가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