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를 이달내 시범가동 및 시설점검을 거친 후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가동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민복지타운광장내 분수대는 칠성대 문화원형을 활용한 분수대로 야간에는 조명 불빛이 함께 어우러져 한 여름밤 광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휴식 공간 및 어린이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돼 올여름 무더위를 씻어낼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수가동 시간은 6월과 9월에는 주3회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혹서기인 7월과 8월은 주6회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주간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추가로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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