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 윈드 오케스트라(지휘자 강훈)는 오는 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시민과 함께하는 가요 콘서트'를 연다.

1부에서는 행진곡 다크랜드 마치(DARKLAND MARCH)를 오프닝으로 실크로드(SILK ROAD),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 등 총 5곡의 음악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한국가요 모음곡, 하얀나비부터 아모르파티, 홍진영 메들리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구성했다.

스페셜게스트는 현 제주 빌레 앙상블과 제주 팝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장진형, 노형 생활 음악 아카데미 대표에 김형철 등 세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홍봉훈 단장은 "앞으로도 서귀포 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악을 통한 문화 지킴이가 될 것"이라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표선 윈드 오케스트라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무료. 문의=010-5678-0028.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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