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차 제주지구대회 개최…"건강한 봉사 지속 다짐"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주지구는 지난 6일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61차 지구대회 및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문상봉 국제총재와 김상채 한국지역 총재, 고영두 한국지역 증경총재를 비롯해 한국 11개지구 총재와 임원진, 제주지구 12개 클럽 회장단과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이상봉·강민숙·양영식 제주도의회 위원, 부공남·김장영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등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태윤 총재(명가한의원 원장)가 이임하고 홍경희 신임총재(제10대 제주도의회 의원)가 취임했다. 총재의 임기는 1년이다.

홍경희 신임 총재는 "제주사회에서 와이즈멘이 봉사와 헌신의 상징으로 거듭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봉사의 한길을 올곧게 정진할 것"이라며 "도민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하는 건강한 봉사를 생활화하는 데 제주 와이즈돔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클럽(회장 김남전)이 최우수클럽상을 받을 것을 비롯해 허브클럽(회장 양윤정)과 동행클럽(회장 문종찬)이 우수클럽상을, 이어도클럽(회장 한임숙)과 만덕클럽(회장 임애자)가 장려클럽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남전 제주클럽 회장이 자랑스러운 와이즈멘 대상을 받았다.

문상봉 국제총재는 "제주 와이즈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제주 와이즈돔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김상채 한국지역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2022년 국제와이즈멘 10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제, "제주지구 역시 와이즈멘 운동의 브랜드화를 위한 외연 확장과 내적 성장에 선구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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