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장배 남자1부리그 3승1패. 10일 서울시청과 우승 격돌

제주도힐체어농구단(단장 부형종)이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행진을 예고했다. 

제18회 우정사업본부장배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가운데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5팀이 참가한 1부리그  마지막 4차전에서 대구광역시를 맞아 선수 전원을 기용하며 64-38로 승리, 3승1패 조2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날 제주도휠체어농구단은 1쿼터부터 김동현, 김호용, 송창헌, 황우성이 고른 득점포를 가동하며 여유롭게 대구를 제압했다. 

제주도휠체어농굳단은 지난 5월 제주도지사배 결승에서 만난 제압했던 서울시청과 오는 10일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리턴매치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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