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주혁신도시 입주기관인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까지 서귀포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과 17~19세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캠프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서는 학교가 제출하면 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이메일(kso05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 서귀포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는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공공외교 이론 교육, 공공외교 전문가와의 만남, 토론대회,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한편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는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만 개최했고, 서귀포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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