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신제주축구회장기 한라부 결승서 제주개발공사 2-1 격파...탐라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1위 

제경FC(제주경찰축구팀)가 제26회 신제주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신제주축구회(회장 이일)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제주시 사라봉축구장외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제경FC는 한라부(12팀 참가) 결승전에서 제주개발공사축구팀을 2-1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탐라부(4개팀 참가) 결승전에서는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이 제주시청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다음은 각 부별 수상자 명단

▲한라부 △최우수선수상=정덕진(제경FC) △우수선수상=허영정(제주개발공사축구팀) △최다득점상=장대원(제주대병원축구팀) △지도자상=김승환 감독(제경FC)

▲탐라부 △최우수선수상=강민성(제주해양수산관리단) △우수선수상=이용호(제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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