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운영...21일까지 재외제주도민회 등에 접수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외도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한국어·제주어 강좌'를 운영한다.

재외도민 가운데 중·고등학생이면 누구가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국내·외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02-3662-2650) 또는 제주관광대학교 산학협력단(064-740-8838)으로 하면 된다.

한국어 기초과정이 필요한 청소년은 '한국어반'에, 기초가 갖춰진 청소년은 '제주어반'에 배치해 운영한다.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해외에 흩어져 살아가는 재외도민들이 고향인 제주와 교류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