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장학회, 모범학생 및 기관 등에 2200만원 전달

도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확산되고 있다.

지산장학회(회장 한해성)는 16일 지산산업에서 모범학생 25명에게 11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회장 오홍식) 등 4개 기관에 이웃돕기 성금 1100만원 등 총 2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지산장학회는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매년 50여명에게 장학금을 포함해 이웃돕기 성금 등 2억원 이상을 후원하고 있다.

한해성 회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산장학회를 설립하게 됐다"며 "제주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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