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CAIQTEST 한국지사 19일 설명·상담회…추적 관리 추진

제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중국 진출지원 설명·상담회를 19일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와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 종합테스트센터(이하 CAIQTEST) 한국지사(대표 권우정)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수출기업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대외통상환경 속에서 중국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중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 정보를 사전 검토하는 등 대중국 수출 프로세스, 위생허가, 통관검사, 불법복제 관리, 사전검역서비스에 걸친 포괄적 정보와 맞춤형 상담 진행으로 호응을 받았다.

제주상의와 CAIQTEST 한국지사는 이번 발굴한 제주기업이 실제 중국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하기로 했다.

CAIQTEST는 국가사업단위 등기 관리국의 승인을 받은 중국 검험검역과학연구원(CAIQ)에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베이징 지역에 5개 연구소를 두고 있다. 700개 이상의 연구종합장비, 300명 이상의 전문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