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 ESV 제주 캠프 진행

유망사업 아이디어 발굴…산업화 등 연계‧지원 기회 눈길

자율‧전기자동차 산업 특화를 위한 젊은 에너지가 제주에서 싹을 틔웠다.

KAIST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는 지난 18~20일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2019 창업교육프로그램인 ‘KAIST ESV JEJU CAMP’를 진행했다.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에 유망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을 발굴해 전문가 멘토링 등으로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련 분야의 창업 의지를 키우고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만 모빌리티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 초기 창업자 20여명이 참가해 자율·전기자동차관련 기술 특강과 지식재산권‧창업마인드‧자금조달 주제 강의, Business Model‧Customer Discovery‧Pitch Deck등 3가지 미션에 걸쳐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원하는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 인큐베이팅센터 입주기업인 ㈜에바 이훈 대표, ㈜마인디즈 박종관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타디스테크놀로지 이용권 대표가 현장 교육에 참가하는 등 창업 선배 1:1 밀착 코칭 기회를 제공했다.

배터리 관련 아이템으로 김태윤‧오태화‧장민정 팀, EV Booking System으로 김진영‧한지섭‧이윤석팀, 전기차 충전 편의 서비스로 우동현‧김경근‧전승민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 후속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와 사업화 관련 네트워크 구축, 개발 및 사무공간의 지원, 센터 전기차 제작소 사용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