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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음식 속 빨간불, 곰팡이독소고은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
고은아
입력 2019-06-25 (화) 17:23:28 | 승인 2019-06-25 (화) 19:43:02 | 최종수정 2019-06-25 (화) 19:43:02

최근 환경오염, 기후변화로 인한 식품의 위해요소 증가와 국가 간 교역 확대 및 대량생산에 의한 식품의 장기 저장·수송 등으로 식품의 유해물질 오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식품안전 관리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곰팡이독소는 농산물의 생육 기간, 저장 및 유통 중에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로서 열에 안전하여 조리 및 가공 후에도 거의 분해가 되지 않아 이 오염된 식품이나 사료의 섭취로 사람과 동물에게 여러 가지 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아플라톡신과 푸모니신은 발암성이 입증된 곰팡이독소로서 곡류를 주로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생활 형태상 주의해야 할 유해물질이다. 

이제 곧 장마철이 다가오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이러한 식품의 관리가 더욱더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유통식품의 곰팡이독소 안전관리를 위해 곰팡이 발생위험이 높은 식품에 대해 허용기준을 설정·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회·환경변화에 따라 발생 또는 발생 가능한 유해물질의 기준·규격을 신설 및 강화를 위해 식품 중 오염물질로 인한 노출량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기준·규격 재평가를 위해 국민 다소비·다빈도 섭취 식품 등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등 유해물질에 대한 오염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식품 안전 우려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식품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식품 중 유해물질에 대한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있는 조사 결과 확보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은아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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