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제3회 시민원탁회의 토론참가자 100명을 공개모집한다.

이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가는 소통 회의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민원탁회의는 '청정제주, 시민의 손으로 미래세대까지'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오는 8월 24일 '관광객에 의한 쓰레기 문제 처라 방안' '일회용품 과다 사용 및 처리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참가자 모집은 오는 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지혜와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3일 환경분야를 주제로 개최한 제2회 시민원탁회의에서는 총 6개 분야 11개 제안 정책이 도출됐다. 해당 정책들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 여부 및 추진사항에 대해 7월 중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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