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강충룡, 송영훈 의원

제주도의회 신임 부의장에 바른미래당 강충룡 의원(송산·효돈·영천동)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는 지난달 28일 제374회 임시회를 열고 허창옥 의원의 별세로 공석이 된 부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수를 넘지 못해 2차에 걸쳐 진행됐다.
2차 투표 결과 강 의원은 재석의원 38명 중 23표를 획득,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와 함께 제11대 제주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영훈 의원(남원읍)이 선출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제37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앞두고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송영훈 의원, 부위원장에 바른미래당 한영진 의원(비례대표)을 선출했다.

제11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송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강성민·김경미·박호형·송창권·양영식·이상봉·이승아·현길호·홍명환 의원과 바른미래당 강충룡·한영진 의원, 김장영 교육의원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다.

예결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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