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체제작 창작뮤지컬 '손 없는 색시'
오는 27일 설문대센터 공연장서 초연

제주설화가 아름다운 음악과 만나 무대에서 펼쳐진다.

제작사 프라임위프로젝트는 오는 27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자체제작 창작 뮤지컬 '손 없는 색시'를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반예술공모 지원사업 창작부문에 선정된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공연이다.

제주설화 배조주의 딸, 판관서련 실화, 김녕사굴설화, 서복 이야기를 주제로 만든 창작뮤지컬로 제주의 강인한 여성상과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 어드벤처 성장 드라마다.

김지식 작가에 의해 새로운 이야기로 재탄생 됐고, 섬세하고 극적인 연출로 알려진 김재한 연출, 제주 작곡가 김경택의 음악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김경택씨는 이번 작품의 총감독도 맡았다.

배우 캐스팅은 1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배우들의 연기력 또한 기대되고 있다.

초연 전 대본과 음원만으로 파리현지 초청공연 및 여러 극장의 추후 재연 기획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신비의 섬'이라는 제주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이를 통한 문화관광상품으로의 확장과 발전이 기대된다.

지원사업으로 초연인 만큼 전석 초대로 이뤄지며 메이킹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WrpQAB1v6S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10-4204.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