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지방은 오전 11시 육상을 포함한 전지역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들어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제주시 지역 아침최저기온은 7.5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순간최대 풍속 초속 18.6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11일은 아침최저기온이 6∼9도까지 떨어지겠으나 오전중에 폭풍주의보가 해제되고 기온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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