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김호남과 인천유나이티드 남준재가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제주유나이티드 관계자는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제주유나이티드 김호남과 인천유나이티드 남준재를 맞트레이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그 11위에 올라 있는 제주유나이티드(19득점)와 리그 꼴찌 인천유나이티드(10득점)가 공격수를 맞바꿔 강등권 탈출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남준재는 K리그1에서 200경기에 출장해 32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올 시즌 13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김호남 역시 K리그1 212경기에 출장해 40골을 터트린 베테랑 공격수지만 올 시즌 17경기에서 득점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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