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6일 제주시청 광장 일대에서 '2019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유공자 시상식, 성평등 라디오, 홍보 및 가족체험 문화마당, 성평등 놀이마당 및 나눔 장터 등 부대행사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청년들의 취업‧결혼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 ‘세대공감 콘서트’에서 원희룡 도지사는 "일자리와 주택, 육아 등 청년 세대의 고민을 사회와 국가가 안아줘야 한다"며 "청년세대들이 결혼과 출산문제를 큰 장벽처럼 느끼고 있다. 우리도 선진국처럼 '혼자보다 함께 한다'는 의식개선과 교육, 캠페인 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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