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가 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만감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만감류 재배농가, 서울청과 고태호 차장, 전병화 도 감귤진흥과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감류 적정 출하시기와 품질 기준 마련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안으로 한라봉 출하 사전검사관제운영, 품목별 조직체 구성 강화, 조합별 만감류 산지 경매 제도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안재홍 회장은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는 만감류의 경쟁력 제고 강화를 위해 농업인 단체와 문제점을 공유 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도출된 의견은 행정에 건의해 정책으로 채택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감귤농정과 760-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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